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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트럼프-文 통화에 "고통스러워 심장마비"…볼턴 폭탄 터졌다
작성자 이지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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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1-10 0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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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8


"트럼프 대통령은 결정을 내릴 때마다 국익보다 그의 재선과 가족의 행복을 항상 우선시했다."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23일 출간할 예정인 '그것이 일어난 방 백악관 회고록'의 일부 내용이 미리 공개되면서 워싱턴이 충격에 빠졌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듯, 미중관계, 위구르 인권문제, 참모의 뒷담화 등 쏟아진 굵직한 폭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받을 타격은 앞으로 적잖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볼턴 전 보좌관은 회고록 출간을 앞두고 ABC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뒤 이미 여러번 거짓말을 해왔다고 비판했다. 21일 방영에 앞서 미리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앵커가 "대통령이 거짓말을 하고 있느냐"고 묻자 볼턴 전 보좌관이 "그렇다. 그리고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재선위해선 뭔들…"트럼프, 시진핑에게 11월 선거 도와달라 부탁"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592페이지 분량의 내보험다보여회고록 중 일부 내용을 입수해 대중에 공개했다. 제일 눈길이 쏠리는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자신의 2020년 재임을 도와달라고 간청했다는 부분이다. 볼턴 전 보좌관은 "지난해 6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담에서 두 사람이 대화하던 도중 트럼프 대통령이 '느닷없이' 대화 방향을 미국 대선으로 틀었다"고 전했다. 이어 "농민의 중요성과 중국의 대두,밀 수입 증대가 선거에 미칠 영향을 강조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확한 발언을 책에 실으려고 했지만 정부 사전 검열과정에서 부산출장안마빠졌다"고 서술했다. CNN은 "재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미국 주요 적대국 지도자에게 도움을 구했다는 의혹은 워싱턴 전역을 뒤흔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 위구르 인권탄압 반대한다더니…뒤에선 "수용소 설립 OK"볼턴 전 보좌관은 추가로 인권문제에 무심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폭로했다. 신장 위구르지역 내 위구르족과 소수민족 탄압을 규탄해온 미국 정부의 입장과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강제수용소를 계속 설립하라. 그것이 정확히 옳은 일(exactly the right thing)"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는 책에서 "트럼프 탄핵 재판 당시 우크라이나 스캔들만 조사해선 안됐다"면서 "사실상 마음에 드는 독재자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대통령이 사법개입을 시도한 다른 시도들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혐오증에 사퇴까지 고민한 최측근 폼페이오…트럼프-文 통화에 "고통스러워 심장마비"트럼프 대통령의 경산출장안마충직한 참모로 알려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마켓마음대통령에게 "넌더리가 나서(in disgust or frustration) 사임을 고려했던 적이 있다"고 볼턴은 전했다. 2018년 북미정상회담이 열렸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거짓말쟁이(full of shit)'라고 욕한 쪽지를 볼턴 전 보좌관에게 슬쩍 건넸다는 사실도 이목을 끈다.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 한·미 정상인 경산출장마사지문재인 대통령과 대구출장마사지트럼프 대통령이 나눈 대화에 답답함을 토로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볼턴 전 보좌관은 "(대통령의 통화내용을 듣고 대구출장안마있던) 폼페이오가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했다'며 '심장마비에 걸릴 뻔했다'고 털어놨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외교가 성공할 가능성이 제로"라고 판단했다고 한다.정치매체 더힐은 "폼페이오가 오랜 lg전자렌탈시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여겨져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주장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하며 "국무부는 논평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핀란드가 러시아의 일부야?"…놀랄정도로 무지했던 대통령그밖에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놀랄정도로 무지했고 권위주의적인 지도자들에게 종종 휘둘렸으며 자신의 참모들로부터 경멸을 당하기도 했다"고 서술했다. 영국이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핀란드가 러시아의 일부냐"고 물어본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쉴새없이 쏟아지는 폭로에 트럼프 정부는 회고록 출간을 막기위한 긴급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는 이날 해당 회고록의 공개 암보험비교중지를 요구하는 긴급명령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현지외신들은 전했다.[고보현 기자]▶ "한미보다 미일동맹이 우선"…볼턴 회고록이 드러낸 불편한 진실▶ [단독] 론스타 "韓정부 9500억에 타협하자"▶ 생후 40일 아기 코로나19로 사망, 이웃들이 안아서…▶ 입사만 해도 5000만원 쏜다…쿠팡, 테크직 200여명 공채▶ "또 `세계 최초` 공개"…BMW에 이어 MINI의 `한국 사랑`[매일경제 모바일 서비스 | 페이스북] [매일경제 구독신청] [오늘의 매일경제][ⓒ 매일경제 & m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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