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사일 요격 대응..자국민 철수 국가 없어한반도 안정적 관리 강조정부와 청와대는 1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긴밀한 대응태세를 재점검하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북한의 무력 도발 시도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시켰다. 또한 우리 군의 미사일 요격 대응태세도 갖추는 등 군사적 대응체계도 함께 점검했다.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국방, 외교, 통일부 및 국가정보원 등은 실시간 대북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미국, 일본 등과 핫라인 정보망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집중 점검하면서 철저한 대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목이물감이날 주철기 외교안보수석과 관계 비서관 및 작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유관 부처로부터 북한 동향을 보고받은 뒤 취합된 대북 동향 중 핵심 부분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군 노안수술당국은 북한 최고사령부가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고 판문점대표부 활동 전면 중지를 선언한 지난 3월 5일부터 한·미 정보감시자산을 증강, 운용해왔다고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김 실장과 주철기 수석 등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보고받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하는 등 차분한 대응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도 국제사회와의 공조 속에 북한의 무력 도발 시도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는 데 내보험다보여집중했다.정부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내보험다보여비롯한 주요국의 주한 대사관 측에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안보위기 관리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는 등 북한의 도발 저지를 위한 외교 노력을 강화했다.일단 정부 측은 "현재 한반도의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재차 강조한다"며 "이것은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다른 외국 정부들도 이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북한의 주한 외국인의 철수 경고에도 한국 내로부터 자국민을 소개시키거나 공관을 철수시키려고 하는 국가는 한 군데도 없다"며 "그리고 평양으로부터 나오려고 하는, 공관을 철수시키려고 하는 국가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유럽연합(EU)과 아세안(ASEAN) 의장국, 필리핀 등 각국 외교장관들과의 전화통화에서 국제사회와의 대북 공조에 주력했다. 한편 우리 군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우리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면 군의 요격체계인 패트리엇(PAC)-2로 요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이 중거리, 단거리 미사일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해 한·미·일을 겨냥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비, 우리 측의 미사일 요격 대응체제를 강화함으로써 군사적 대응력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